안녕하세요 ^^
10월 말쯤 락있수다에 다녀 왔으니 벌써 다녀온지 두달이 넘었네요
후기 써야지 써야지 하고 게으름 피우다기 이제서야 올려요 ^^;
가을 단풍 구경 가려던 참에 어딜갈까 생각하다가
남자친구가 지난 겨울에 친구들과 다녀온 락있수다를 생각해내서 가게 되었네요ㅎ.ㅎ
단풍이 생각만큼 많이 들지는 않아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막 단풍들려던 참이라 예쁘더라구요
패러리 레드에 하루 쉬다가 왔는데 너무 편하게 잘 놀다 왔습니다.
그런데 싱크대가 높아서..
제가 사용하기엔 힘들어하더라구요 키가 작아서그런건지....ㅋ.ㅎ
DVD도 편하게 볼 수 있었는데 DVD는 못보고 왔네요 ㅠㅠㅎ
가을이었는데도 강원도라 날씨가 쌀쌀했는데 방안은 따뜻해서 좋았구요~
편하게 잘 쉬다 올 수 있게 배려해 주셔서 감사해요 ㅎ
그리고 저녁에 남자친구가 와인 부탁했는데 밑에 사진처럼 준비해주셔서
사장님 감사드립니다 ! ^^
아 ! 작은 사장님이신가?
남자친구가 작년에 친구들이랑 눈오는 날 왔다 갔던 걸 기억하고 계시더라구요ㅎ
락있수다 팬션 생긴지 얼마 안되었을 때 왔다간 손님이라면서 이름까지ㅋㅎ
아직도 기억하고 계신지요??ㅋ.ㅋ
다음에 남자친구랑 또 가게되면 직원가로 해주시겠다고 하셨던 약속 꼭 지키셔야되요!ㅎㅎㅎ
눈오고 추운 날 잘 계신지 모르겠네요 ㅎ.ㅎ
저번에 갔을 땐 삼식이가 너무 커서 가둬져있던데...
겨울에 눈 많이오면 썰매끄는 역할 시킬려고 생각중이라고 하셨는데
삼식이 진짜로 썰매 끌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또 기회가 되서 놀러가게 된다면 락있수다 팬션 또 가고싶네요 ^^*
추운 겨울 잘보내시고 다음에 또 뵐 수있으면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