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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휴식과 쉼이있는 락있수다로 떠나세영~ ㅋ ^^
쌩까~~ 조회수:102 112.167.229.134
2016-12-23 19:34:50
안녕하세요? ^^ 
 
지난 7월에 펜션에 갔었는데요..^^여독이 풀리기에 충분한 시간이였지만 그곳에서의 기억이 너무 좋아
이렇게 뒤늦은 후기를 올립니다.
 
락있수다 펜션.. !!
이름만으로도 뭔가 특별함이 있을 것 같아 오래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때마침 함께 일하는 언니들과 시간이 맞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제가 사는곳 과는 그리 멀지 않아 펜션에 힘들지 않게 도착을 했는데요.
자동차에서 내리자 주변의 아름다운 산들과 밭일을 하시는 농부님들의
모습이 보여 주변의 풍경들이 참 정겨롭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런 한적한 산속에 있으리라고는 상상치도 못할... 건물의
외관이 정말 특이하고 신기하게 보여졌어요^^
마치 오랜 시간 잠들어 있는 트랜스포머 군단을 보는 듯 새로운 세계로
들어온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우리가 보통 일상에서 만나는
평범한 건물에서만 살다가 이런 새로운 건물을 만나니 함께 온 언니는
“평범한 곳에서 살다가 이런 특이한 곳에 오게 되면 두뇌회전이 무척
빨라진다는거 알아?“ 하고 말 하더라구요..ㅋㅋ
음.. 어른들인 우리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아마도 아이들에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핑크, 블루, 블랙, 화이트... 방의 객실이 다 독립된 건물로 이루어져서
각자의 색채를 발하니 그도 그럴만 하겠지요? ^^
일단 외관의 감상은 뒤로하고..
 
친절하게 얼굴이 약간 검게 그을리고 근육이 빵빵하신ㅋㅋ 젊은 직원분이
스페인 블루 객실로 안내해 주셨어요.. ^^수건을 챙겨 주시며 시설들을
어떻게 이용하면 되는지와 객실에 대해 설명을 해 주셔서 불편함 없이 입실을 했지요.
스페인 블루는 사장님께서 여행을 하며 직접 찍으신 사진들로 꾸며져 있었구요.
복층으로 된 특이한 구조인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스크린이 있어 매우 좋았어요 ^^
DVD까지 직접 빌려주시더라구요..^^
락있수다의 모든 방들이 그렇게 스크린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맞나요?? ^^;;
게다가 보통의 네모난 창이 아닌 제각기 다른 모양을 한 창을 통해서 바깥 풍경을
보니 정말 새롭고 기분이 좋았어요.. ^^ 락있수다의 매력에 푹 빠져서 저희는
객실을 휙 ~ 둘러보고 그곳의 진짜 매력이 있는 카페로 달려갔지요..^^
 
카페에는 키가 크시고 목소리가 너무나 매력적이신 사장님이 계시더라구요..^^
저희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시며 아이스라떼를 손수 만들어 주셨어요..
음 ~ 다른 어느곳 보다도 커피 맛이 정말 끝내 주더라구요..!! ^^
펜션 투숙객들만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공간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
그리고 그곳엔 다섯 마리의 냥이들이 살고 있었는데요.
눈이 매력적인 키릴, 덩치가 큰 묘한 그레이컬러를 가진 깜깜이, 음악감상을
좋아한다는 순이, 멍~한 표정이 깨물어 주고 싶을 만큼 귀여운 헤라, 그곳이
마치 야생인 듯 어슬렁 거리며 돌아다니던 멍구..ㅋㅋ (이름을 다 외우는 신공...ㅋ )
원래 고양이를 좋아하는지라 그곳에서 냥이들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어요..^^
그리고 음악에 조예가 깊으신 사장님이 직접 모아두신 음악CD와 LP를 구경하는 일,
책을 구경하는 일도 무척이나 좋았구요..^^
시간만 많이 있다면 하루 종일 거기에서 음악 듣고.. 책보고 해도 시간이 훌쩍
갈듯 하더 라구요..
카페에서는 원래 밴드 공연을 하시는데 요즘은 사정상 조금 쉬고 계신다고 하셨어요..^^
만약 펜션에 오신다면 카페는 꼭 !!들러봐야 할 필수 코스랍니다~ 카페를 가지 않으셨다면
락있수다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하고 싶은 말은 아주 많지만 후기가 너무 길어도 안 될 것 같아 여기까지만
남기고 마지막으로 총평??을 말씀드릴께요..ㅋㅋ
 
락있수다 펜션에 가면.. 시간이 멈춘다.
그곳에 가면 시계가 멈춰버린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환경때문이예요. 때문에 일상에 많이 지쳐 휴식이 필요하신 분들게 강추하고 싶어요..^^
여유로운 휴식과 쉼이 있는 곳이니까요.. ^^ 그런 느낌으로 인해
진짜 아주 멀리 여행을 온 듯 한 기분이 든답니다. 그것이 진정한 여행의 맛이 아닐까요? ^^
일상을 완전히 잊어버리게 만드는 힘이 그곳에 있더군요~ ^^
 
그리고 락있수다 펜션에 가면.. 따뜻함이 있어요..^^
그곳에 가서 단순히 쉬고 온다면 좋겠지만 새로운 만남을 가지는 일도 설레이지요..^^
사장님께서 지난 겨울 폭설이 내려 펜션 손님들이 한꺼번에 고립되는 사건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옆 동에 놀러 오신 분들과도 스스럼없이 아는 척도 하게 되고
사장님하고도 짧은 시간 동안 이였지만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보통의 펜션과는 분위기가 뭔가 다르다고 할까요? 정말 손님을 진심으로 대해 주시는 것
같은 직원분과 사장님의 태도에 정말 감탄했어요..
사장님의 여행담을 들으면서 또 다른 여행에 대한 꿈을 꾸기도 한 참 좋은 시간이였구요..^^
사장님께서는 펜션 때문에 그리도 하고 싶은 여행을 못하신다며 한숨을 쉬셨지만..
인생은 짧고도 긴 것..!! ㅋㅋ 이렇게 사람들에게 좋은 여행지를 제공해 주시니 곧
사장님도 멋진 여행지로 떠나실 수 있는 날도 오겠지요.... ^^**
사장님이 살아있는 여행에세이 이던 걸요 ^^
함께 갔던 일행들도.. 어쩜 시골에 이런 곳이 있냐며 하나같이 즐거워했어요..^^;;
덕분에 여행을 주관했던 제가 우쭐 했지요.. 캬캬 ~~
왜 락있수다 펜션 매니아들이 많이 있는건지 알겠더라구요..^^
 
며칠 전에 생각이나서 펜션 사장님께 전화 드려 안부를 물었어요..^^
성수기로 인해 많이 바쁘시다고.....
사장님과 직원 분~! 요즘 많이 바쁘고 힘드시죠?
이제 다음주면 더위도 한발 물러설테고.. 락있수다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가을이 올꺼예요.. ^^그러니 바쁘시더라도 힘내셔서
그곳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시길 바랄께요..^^
늘 응원하는 골수팬이 있다는걸 잊지 마시구요..^^
 
복잡한 일상속에서도 늘 락있수다와 귀여운 냥이들을 떠올리면
입가에 흐믓한 미소가 번지게 됩니다.. ^^ 다시 한번 좋은 여행 완성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단풍이 장관을 이룰 가을에... 난로에 고구마를 구워 먹을 수 있고
보드를 즐길 수 있는 겨울에... 또 다시 찾아 뵐께요.. ^^
안녕히계셔요.. ^^
 
열심히 일하신 여러분~~!! 락있수다로 떠나세영..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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