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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방
깔롱쟁이 조회수:1612 112.167.229.134
2016-12-23 20:02:41
 
 
안녕하세요~
 
9.30 날 깜장방 에서 놀다간 커플이에요
잼나게 신나게 잘 놀다온거같아요^^
 
일단 작은사장뉨? 맞나요?ㅋㅋ
많이 챙겨주시고 신경써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첨 도착했을때 저희둘다 와~! 감탄사 터트렸구요
특히 여친은 좋아죽을려는거 죽지못하게 말렸습니다 ㅋㅋ
죽음 안되잔아요^ㅠ^
 
카페도 너무 이쁘고 분위기도 좋코
모든게 맘에 들었어요~
 
근데 단점은 ㅠㅠ
까만방만 그런가요?
싱크대천장이 낮아? 요리나 설거지할때 목이아파요 흑흑흑...
 
그리고 중요한거!
여친이 제일 기겁하는 곤충!
 
방에 귀뚜라미가 한마리 있길래 무찔렀는데  
지원군을 불렀는지 자꾸만 나타나네요 ㅠㅠ
저희둘다 너무너무 시러하거든요 ㅋㅋㅋ
 
그날 귀뚜라미만 제가 한 6마리 무찌르고
여친이 한마리 무찌르고 했을꺼에요 ㅋㅋ
 
보일러도 작동이 제되로 되는지
춥더라고요 ㅠㅠ
 
갑자기 여친왈 : (자기! 내가 곰곰히 생각 해봤는데 여기 귀뚜라미가 많은 이유가 여긴 귀뚜라미 보일러 쓰나봐~ ㅋㅋ)
빵 터졌지욤 ㅋㅋㅋ
 
이거말곤 불편한거 없었구요
 
꼬기 먹는다고 여러가지 챙겨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커피도 참 맛난다고 하더라고요
여친이 커피매냐 라서 ㅋ1ㅋ1
 
그리고 마지막 가는날
 
위에 사진에도 있듯이
헤라가
못가게해서 ㅋㅋㅋ
시간의 여유만 있었다면
방 마다 하루하루 있다가 오고싶었어요!
 
너무너무 좋았고 즐겁고
이쁘고 행복한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   사장뉨~귀뚜라미보일러 쓰지마세욤 ㅋㅋㅋ -----------
 
 
 
필카로찍은 헤라사진 몇장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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